국제섬유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 2008' 행사가 다음 달 3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린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주최로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400여개 부스에 국내외 200여개 업체가 참가,섬유패션 홍보 대잔치를 벌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초경량ㆍ초박지 원단,고밀도 항균ㆍ쾌적섬유,자외선 차단 소재,고강도ㆍ고내열성 스포츠용 소재,인테리어용 난연ㆍ방염 소재,형상기억 소재 등 다양한 첨단 섬유소재들이 선보인다. 실크,울 등 천연소재를 폴리,아세테이트 등과 결합한 친환경 기능성 제품들도 전시된다. 정보기술(IT) 강국인 한국의 기술력을 섬유ㆍ의류에 접목한 IT관,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제품들로 구성한 개성공단관 등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