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김남일(빗셀 고베)과 김보민 KBS 아나운서 부부가 오랜만에 얼굴을 비춰줬다.

이들 부부는 오는 9월 1일 월드컵 대표팀 소집과 같은 날인 18일 출산을 위해 귀국길에 올랐다.

김남일 선수가 현재 J리그 빗셀 고베 소속으로, 지난 6월 출산 휴가를 내고 일본으로 건너간 김보민 아나운서는 그동안 태교에만 전념, 20kg의 체중이 불어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만삭의 김보민 아나운서는 "남편이 잘해줘 좋았다"면서 "특히 김치찌개와 누룽지를 요리해줬다"며 행복한 부부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김남일 선수와 김보민 아나운서는 지난해 12월 8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현재 꼬물이(예명)의 출산을 앞두고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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