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株, 외인·기관 매수세에 '급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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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주가 급격히 반등했다.
27일 보험주는 외국인과 기관들이 약 100억원을 순매수하면서 3.76% 오름세를 보였다.
동부화재가 9.19% 오르면서 급격히 치솟았고, 현대해상이 5.29%로 뒤를 이었다. 코리안리, LOG손해보험, 흥국쌍용화재, 한화손해보험 등도 3%대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메리츠화재, 제일화재, 삼성화재 등은 1~2%대의 오름세를 보이면서 장을 마쳤다.
보험주의 이 같은 상승세는 최근 삼성화재의 온라인 자동차시장 진출과 관련 과대하게 내렸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오름세로 전환한 것으로 해석된다.
코스피 보험업종은 지난 21일부터 4거래일간 꾸준히 내림세로 일관했다.
이 기간동안 기관은 순매도세를 보이거나 소량의 순매수세를 보였다. 그러나 외국인들은 꾸준히 사자세를 보이면서 보험업종의 내림세를 '매수' 의 기회로 만들었다.
신규광 SK증권 애널리스트도 "보험주는 밸류에이션 대비 심하게 저평가 되어있는 상태고, 외국인들도 이에 공감해 꾸준한 매수세를 보였다"면서 "삼성화재의 온라인 시장 진출이 문제가 됐지만, 2위권 업체들이 이미 온라인 시장에 진출해 있었고 시장에 큰 무리가 없어왔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27일 보험주는 외국인과 기관들이 약 100억원을 순매수하면서 3.76% 오름세를 보였다.
동부화재가 9.19% 오르면서 급격히 치솟았고, 현대해상이 5.29%로 뒤를 이었다. 코리안리, LOG손해보험, 흥국쌍용화재, 한화손해보험 등도 3%대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메리츠화재, 제일화재, 삼성화재 등은 1~2%대의 오름세를 보이면서 장을 마쳤다.
보험주의 이 같은 상승세는 최근 삼성화재의 온라인 자동차시장 진출과 관련 과대하게 내렸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오름세로 전환한 것으로 해석된다.
코스피 보험업종은 지난 21일부터 4거래일간 꾸준히 내림세로 일관했다.
이 기간동안 기관은 순매도세를 보이거나 소량의 순매수세를 보였다. 그러나 외국인들은 꾸준히 사자세를 보이면서 보험업종의 내림세를 '매수' 의 기회로 만들었다.
신규광 SK증권 애널리스트도 "보험주는 밸류에이션 대비 심하게 저평가 되어있는 상태고, 외국인들도 이에 공감해 꾸준한 매수세를 보였다"면서 "삼성화재의 온라인 시장 진출이 문제가 됐지만, 2위권 업체들이 이미 온라인 시장에 진출해 있었고 시장에 큰 무리가 없어왔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