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호전 게임주의 낙폭이 과대하다는 평갑니다. 증권가에서도 잇따라 매수추천 리포트가 나오고 있는데요. 어떤 종목인지 전재홍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실적호전에도 불구하고 최근 시장하락이상의 낙폭을 보이고 있는 게임주에 관심에 쏠리고 있습니다. 2분기 사상최대실적을 올린 네오위즈 게임즈. 회사가 주주들이 투자한 돈을 얼마나 잘 굴렸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인 ROE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지만 네오위즈게임즈의 주가는 최근 50%나 급락했습니다. 주가가 크게 하락했지만 증권사들이 보는 시각은 다릅니다. 키움증권에서는 실적대비 저평가 종목으로 네오위즈 게임즈를 들었고 미래에셋증권에서도 최근 "네오위즈 게임즈의 급락은 과도한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 7천원을 제시했습니다. 오디션으로 알려진 예당온라인. 신영증권은 중국 캐주얼게임시장 성장의 수혜주가 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서든어택'의 개발사인 게임하이와의 대만법인 설립으로 지분법평가이익 증가도 눈여겨 봐야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예당온라인과 대만합작법인을 설립한 게임하이도 상반기 최대실적을 기록했지만 5월말 3,500원이었던 주가는 1/3밖에 되지 않습니다. 94주 연속 인기게임순위 1위를 차지하고 주력게임인 서든어택이 대만에서 상용화를 앞두고 있어 게임하이의 하반기 실적 전망은 밝아보입니다. 실적호전에도 불구하고 급락한 게임주. 전문가들은 실적호전주를 중심의 게임주는 낙폭을 볼 때 저평가가 분명하다며 관심을 가져볼 시기라고 입을 모읍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