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유혜정이 "술친구는 동네 아줌마들"이며 "남편들의 기피대상 1위"라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유혜정은 자신을 "'암사동 빨간 트레이닝복 아줌마'로 통한다"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드는 등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유혜정은 술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자신의 술친구로 동네 아줌마들을 꼽았다.

특히 술친구들과는 "멀리 안가고 근처의 치킨집에서 먹는다"며 "중간에 빼기 없기로 하고 끝까지 술을 먹자며 학부모들을 모은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혜정은 이렇다 보니 "술친구인 동네아줌마들 남편들의 기피대상 1위"를 차지한다며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유혜정은 "술을 좋아하다 보니 술 남기는거 못본다"며 "남김없이 다 마셔야 한다"며 주당으로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 와인을 원샷하던날 계속해서 마시다 보니 부모님도 못 알아볼 정도가 됐다고 털어놔 폭소케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