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 이후 6개월 간 서울 지역 재건축 아파트의 시가총액이 4조 원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써브는 강남권 4개구 재건축 아파트의 시가총액은 6개월 전보다 3조 9천7백여억원 줄어든 75조 5천7백여억 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변동률로 보면 지난 6개월 동안 5% 가까이 하락한 것입니다. 지역별로는 송파구 재건축 아파트의 시가총액이 1조 5천4백여억 원 떨어진 15조 5천7백여억 원을 기록해,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