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화마로 순직한 은평소방서 소방관들의 빈소를 방문해 유족들을 위로하고 위로금을 전달했습니다. 회사측은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S-Oil은 2006년부터 소방방재청과 함께 순직소방관과 장애로 인한 퇴직소방관 가정을 지원하고 모범소방관을 포상하는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순직 소방관 가정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모범 소방관들을 표창함으로써 소방관들의 사기를 높이는 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