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조정 여파로 올 1분기 세계 펀드 순자산액이 4년래 처음 감소했습니다. 미국 자산운용협회 조사 결과 지난 1분기 전세계 펀드 순자산 총액은 전분기보다 5.1% 줄어든 24조8천억달러를 기록해 지난 2004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국가별 전체 유형과 주식형 펀드의 1분기 환매율은 국내 펀드가 전체 20.5%, 주식형 9.7%로 나타나 각각 7%대 환매율을 기록한 미국과 5%대인 영국보다 높았습니다. 순자산 규모별로는 1분기말 기준 미국이 11조7천억달러 룩셈부르크가 2조6천억으로 1,2위를 차지한 데 이어 국내 펀드가 3천253억달러로 집계돼 15위를 기록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