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 '최강칠우'에서 '자자' 역으로 출연한 탤런트 이언(27ㆍ본명 박상민)이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이언은 21일 새벽 '최강칠우'의 종방연에 참석하고 귀가하던 중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해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어리숙한 꽃미남 역으로 인기를 모았으며 MBC 드라마 '누구세요', KBS 2TV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등에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21일 오전 2시30분께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다.

한편, 가수그룹 먼데이키즈의 멤버 김민수(당시 23세)가 지난 4월 말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 잇단 연예인들의 오토바이 사고소식에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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