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 개봉 12일 만에 12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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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死 : 피의 중간고사>(이하 고사)가 관객 120만을 돌파했다.
남규리의 첫 영화 출연 등으로 개봉 전부터 눈길을 끌었던 호러 스릴러 <고사>는 6일 개봉 첫날 부터 12일 동안 12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 하루 평균 1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
특히 <고사>는 지난 15일 광복절에는 100만 관객 돌파, 16일 17일 양일간 20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10, 20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순항 중이다.
이같은 추세라면 현재 한국 공포 영화 중 최다 관객을 동원한 '장화,홍련'(320만)에 이어 '여고괴담3'(180만)을 제치고 2위 기록에 도전할 만 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
한편, <고사>는 친구의 목숨을 건 중간고사를 치르게 된 모범생들의 두뇌게임과 생존경쟁을 다룬 영화로, 6일 개봉해 인기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진주 인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