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총 넘버2'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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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시가총액 2위 자리를 놓고 메가스터디와 하나로텔레콤 태웅이 치열한 3파전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각각 코스닥 교육주와 정보기술(IT) 조선기자재주를 대표하는 종목이어서 업종 간 대결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메가스터디는 1.44% 하락했지만 시총 1조6866억원으로 NHN(8조1239억원)에 이은 2위에 올라섰다. 장 초반 2위을 기록했던 하나로텔레콤(1조6682억원)은 하락폭을 2.62%까지 키우면서 3위로 물러났다. 지난달 2위까지 올랐던 태웅(1조6577억원)은 이날 0.2% 오르며 맹렬히 뒤를 쫓고 있다.
이들 모두 시총이 1조6000억원대로 시총 격차가 300억원 수준밖에 나지 않아 순위가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다.
한 애널리스트는 "각각 특정 업종을 대표하는 종목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더욱 끌고 있다"며 "교육이나 IT 조선기자재 가운데 어떤 업종이 상승세를 타느냐에 따라 부동의 시총 2위 자리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12일 메가스터디는 1.44% 하락했지만 시총 1조6866억원으로 NHN(8조1239억원)에 이은 2위에 올라섰다. 장 초반 2위을 기록했던 하나로텔레콤(1조6682억원)은 하락폭을 2.62%까지 키우면서 3위로 물러났다. 지난달 2위까지 올랐던 태웅(1조6577억원)은 이날 0.2% 오르며 맹렬히 뒤를 쫓고 있다.
이들 모두 시총이 1조6000억원대로 시총 격차가 300억원 수준밖에 나지 않아 순위가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다.
한 애널리스트는 "각각 특정 업종을 대표하는 종목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더욱 끌고 있다"며 "교육이나 IT 조선기자재 가운데 어떤 업종이 상승세를 타느냐에 따라 부동의 시총 2위 자리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