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12일 `1단계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포함된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폐합 일정과 관련, "목표는 내년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공기업대책특위에 출석, "주공.토공이 내년에 통합하는 게 맞느냐"는 민주당 주승용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변했다.

이와 관련, 배국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도 "주공.토공은 내년에 통합한 뒤 2011년에 혁신도시로 이전하느냐"는 물음에 대해 "그렇다.

그런 것도 방안 중의 하나로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aayy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