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대우조선해양과 쌍용건설 매각을 연내 마무리하고, 하이닉스등 나머지 정부 소유 구조조정 기업 지분도 조속히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국회 공기업 관련 대책 특별위원회 보고에서 매각여건과 시장 상황을 감안해 시기는 탄력적으로 조정하돼 구조조정 기업의 지분은 조속히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정부는 외환위기 이후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공적자금 투입 등으로 14개 기업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