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감동 IT로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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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축제인 2008 베이징올림픽이 지난 8일 개막되면서 올림픽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찜통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한국 선수단의 금메달 낭보가 연이어 전해지면서 국민들의 응원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눈물과 감동의 각본 없는 드라마가 펼쳐지는 올림픽.그 주인공인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선수단의 모습을 눈앞 현장에서 볼 수 없다고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TV는 물론 포털사이트 등 인터넷 업체와 이동통신 업체들이 다양한 올림픽 관련 서비스를 통해 현장보다 더 생생한 올림픽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IT와 함께 베이징올림픽을 즐겨보자.
■생생한 올림픽 감동을 그대로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선 올림픽 사상 최초로 경기 하이라이트와 올림픽 뉴스 동영상을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에 제공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유튜브에 IOC 공식 채널(www.youtube.com/beijing2008)을 개설해 매일 3시간 분량의 경기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VOD(주문형비디오) 방식으로 전세계 77개국에 동시 제공한다. 물론 한국도 여기에 포함된다. IOC가 인터넷 매체를 통해 직접 올림픽 중계를 하는 것은 이번 올림픽이 처음이다.
KT의 메가TV,하나로텔레콤의 하나TV 등 인터넷TV(IPTV) 업체들도 올림픽 특집 메뉴를 마련하고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메가TV는 개그맨과 일반인으로 구성한 '베이징원정대'를 현지에 파견해 올림픽의 뒷얘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하나TV는 오는 20일까지 '올림픽 특집관'을 운영하며 '올림픽 감동의 순간''평화의 올림픽 정신' 등 스포츠 다큐멘터리와 베이징올림픽 관련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올림픽 정보 한눈에
포털사이트들도 올림픽 특별 사이트를 열고 앞다퉈 올림픽 열기를 전한다. 야후코리아는 올림픽 특집페이지 '가자!2008베이징(kr.sports.yahoo.com/beijing)'을 개설하고 각종 올림픽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선 올림픽 관련 소식과 메달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도전!금메달' 코너에서는 각 종목별 메달 기대주들을 소개하며 '100배 즐기기' 섹션을 통해 종목별로 목표 메달 수와 현황,관전 포인트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준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베이징 2008(beijing2008.media.daum.net)'에서 중국 현지 블로거 기자들을 통해 한국 선수들의 경기 소식 및 해외 언론의 반응 등을 블로그로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2008 베이징 올림픽 대한민국 대표팀 공식후원사로서 올림픽 기간에 '2008 베이징 올림픽 특별 페이지(news.naver.com/sports/new/beijing/index.nhn)'를 운영한다. 올림픽 뉴스는 물론 블로그,화보,스케줄과 메달현황,토론장까지 마련했다. 특별페이지에는 별도의 응원을 위한 공간을 마련,네티즌들이 국가대표 선수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휴대폰으로 경기결과 실시간 확인
이동통신업체도 베이징올림픽 관련 영상 제공과 함께 요금할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UCC 허브 사이트 '아이스박스(www.isbox.com)'를 통해 베이징올림픽 소식을 UCC 영상으로 제공하는 '올림픽 페스티벌' 특별 페이지를 운영한다. 중국 현지에 파견된 60명의 '아이스박스 올림픽 중계단'이 직접 베이징 올림픽의 각종 경기소식과 응원모습,경기장 밖 축제현장 등 다채로운 이슈를 취재하고 이를 UCC 영상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베이징 올림픽 기간에 중국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로밍 문자메시지(SMS) 100건을 무료로 제공하고 음성통화와 데이터로밍 요금을 50% 할인해주는 행사도 갖는다.
LG텔레콤도 3세대 데이터서비스인 오즈(OZ)를 통해 올림픽 경기결과와 각종 정보를 모바일로 실시간 제공한다. 베이징올림픽 기간 중 중국에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착.발신 요금을 할인해 준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눈물과 감동의 각본 없는 드라마가 펼쳐지는 올림픽.그 주인공인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선수단의 모습을 눈앞 현장에서 볼 수 없다고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TV는 물론 포털사이트 등 인터넷 업체와 이동통신 업체들이 다양한 올림픽 관련 서비스를 통해 현장보다 더 생생한 올림픽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IT와 함께 베이징올림픽을 즐겨보자.
■생생한 올림픽 감동을 그대로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선 올림픽 사상 최초로 경기 하이라이트와 올림픽 뉴스 동영상을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에 제공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유튜브에 IOC 공식 채널(www.youtube.com/beijing2008)을 개설해 매일 3시간 분량의 경기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VOD(주문형비디오) 방식으로 전세계 77개국에 동시 제공한다. 물론 한국도 여기에 포함된다. IOC가 인터넷 매체를 통해 직접 올림픽 중계를 하는 것은 이번 올림픽이 처음이다.
KT의 메가TV,하나로텔레콤의 하나TV 등 인터넷TV(IPTV) 업체들도 올림픽 특집 메뉴를 마련하고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메가TV는 개그맨과 일반인으로 구성한 '베이징원정대'를 현지에 파견해 올림픽의 뒷얘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하나TV는 오는 20일까지 '올림픽 특집관'을 운영하며 '올림픽 감동의 순간''평화의 올림픽 정신' 등 스포츠 다큐멘터리와 베이징올림픽 관련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올림픽 정보 한눈에
포털사이트들도 올림픽 특별 사이트를 열고 앞다퉈 올림픽 열기를 전한다. 야후코리아는 올림픽 특집페이지 '가자!2008베이징(kr.sports.yahoo.com/beijing)'을 개설하고 각종 올림픽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선 올림픽 관련 소식과 메달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도전!금메달' 코너에서는 각 종목별 메달 기대주들을 소개하며 '100배 즐기기' 섹션을 통해 종목별로 목표 메달 수와 현황,관전 포인트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준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베이징 2008(beijing2008.media.daum.net)'에서 중국 현지 블로거 기자들을 통해 한국 선수들의 경기 소식 및 해외 언론의 반응 등을 블로그로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2008 베이징 올림픽 대한민국 대표팀 공식후원사로서 올림픽 기간에 '2008 베이징 올림픽 특별 페이지(news.naver.com/sports/new/beijing/index.nhn)'를 운영한다. 올림픽 뉴스는 물론 블로그,화보,스케줄과 메달현황,토론장까지 마련했다. 특별페이지에는 별도의 응원을 위한 공간을 마련,네티즌들이 국가대표 선수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휴대폰으로 경기결과 실시간 확인
이동통신업체도 베이징올림픽 관련 영상 제공과 함께 요금할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UCC 허브 사이트 '아이스박스(www.isbox.com)'를 통해 베이징올림픽 소식을 UCC 영상으로 제공하는 '올림픽 페스티벌' 특별 페이지를 운영한다. 중국 현지에 파견된 60명의 '아이스박스 올림픽 중계단'이 직접 베이징 올림픽의 각종 경기소식과 응원모습,경기장 밖 축제현장 등 다채로운 이슈를 취재하고 이를 UCC 영상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베이징 올림픽 기간에 중국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로밍 문자메시지(SMS) 100건을 무료로 제공하고 음성통화와 데이터로밍 요금을 50% 할인해주는 행사도 갖는다.
LG텔레콤도 3세대 데이터서비스인 오즈(OZ)를 통해 올림픽 경기결과와 각종 정보를 모바일로 실시간 제공한다. 베이징올림픽 기간 중 중국에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착.발신 요금을 할인해 준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