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8.10 16:24
수정2008.08.10 16:24
올들어 코스닥기업들의 횡령·배임 건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 현황을 보면 코스닥 상장사의 횡령, 배임 건수는 지난 7일까지 5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9건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 관계자는 "시장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코스닥 상장사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횡령, 배임 등을 퇴출기준에 추가해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