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외평채 만기도래분 30억달러 가운데 10억달러 상당의 외화표시 외평채 차환 발행을 올 하반기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발행에 필요한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올 하반기 2008년 예산상 외화 외평채 발행 한도인 10억달러 이내에서 외화표시 외평채 차환을 발행하기로하고 발행 통화와 만기 등은 시장상황 등을 감안해 추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외평채 발행은 올해 30억 달러 만기상환을 감안 적정 유통물량을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차환 발행하는 것"이라며 "민간부문 해외차입시 한국물 채권의 기준금리를 설정하고 IR을 통해 국가신인도를 제고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