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8.06 17:49
수정2008.08.07 09:16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는 야후 인수 실패로 발생한 주주들의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20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설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 보도했다. 현재 MS 주가는 인수 논의가 시작됐던 지난 2월과 비교해 20% 이상 하락한 상태다. UBS의 히더 벨리니 애널리스트는 "MS가 지난해 분기 평균의 5배인 150억~20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향후 3개월 동안 매입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