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넷(대표 김진도)은 6일 홍콩의 오일 인프라 관련 투자사인 ERA페트롤리엄이 본격적인 투자를 위한 전단계로 자회사 ERA포넷에자 본금 100%에 해당하는 금액인 5000만원을 납입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자회사에 대한 자본금 증자가 이뤄졌다.

포넷 자원사업분야 김재훈 사장은 "ERA페트롤리엄은 원유 및 비축시설에 대한 투자 전문사"라며 "이번 증자에 따라 포넷의 자회사인 ERA포넷의 지분을 포넷과 ERA페트롤리엄이 각각 50%씩 소유하게 됐으며 사실상 조인트 벤처로서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ERA포넷을 통해, 오일 인프라에 대한 투자와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