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한용이 이벤트 전문기업 CEO로 변신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5일 정한용 대표는 "돌, 결혼, 칠순 등의 개인행사에서 학교축제, 기업축제, 오픈행사, 지자체행사 등의 대형행사까지 모든 행사를 아우르는 이벤트 종합 포털 사이트인 '스타로그인'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스타로그인'은 개그맨 양원경 본부장을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이벤트, 공연기획, 개발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 100여 명이 모여 만들어진 기업이다.

정한용 대표는 "이벤트 업체와 이벤트 이용고객의 맞춤소개를 통해 최적의 조합을 선보일 것이며 8월 말까지 이벤트 업체를 대상으로 무료등록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본부장을 맡은 개그맨 양원경은 "현재 연기자와 가수를 비롯해 개그맨, 탑 연예인에서부터 스포츠선수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유명인사 800여명과의 MOU계약이 체결됐다"며 전했다.

이벤트 전문기업 '스타로그인'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분은 정기적으로 엔젤로그인이라는 기부코너를 통해 사회의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사회 환원 기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CEO로 변신한 탤런트 정한용은 현재 MBC드라마 '내여자'와 '흔들리지마' 등에 출연 중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