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에 "김정민은 유부남이지만, 너무 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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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정민이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아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방송에 출연한 김정민을 향해 일본인 리에가 "김정민이 처음 '미수다'에 녹화하러 왔을 때 너무 잘생겨서 깜짝 놀랐다"라고 수줍은 고백을 한 것. 리에의 깜짝 고백에 미녀들은 "리에가 녹화 전에 김정민이 너무 미치도록 내 스타일이다"라고 했다며 깜짝 폭로로 리에를 당황시켰다.
리에는 "부드럽고 젠틀한 사람이 내 이상형인데 김정민이 딱 그런 분위기다"라며 "김정민이 기무라 타쿠야를 닮지 않았냐?"라고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정민은 이미 유부남. 리에는 "이미 결혼한 유부남이라 너무 아쉽다" 라고 말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런 그녀의 발언에 김정민은 "내 아내도 일본인인걸 보면 내가 일본에서 먹히는 얼굴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김정민은 일본 가수 출신 타니 루미코와 결혼 2년차로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김정민의 부인 타니 루미코는 재일교포 3세로 지난 1999년 도쿄TV의 ‘아이돌을 찾아라!’ 프로그램의 ‘제1회 모닝구무스메 & 헤이케 미치요 여동생 오디션’ 우승자로 데뷔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