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실적은 놀라운데 업황이..-목표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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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4일 경남기업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건설업황 리스크가 개별 기업실적의 주가반영을 어렵게 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2만8500원으로 43.4%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조윤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60.1% 증가한 4794억원, 영업이익은 132.2% 늘어난 250억원을 달성하는 등 서프라이즈 수준을 보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건설업황 리스크가 워낙 강해 주가반등에는 별다른 위력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란 침울한 분석을 내놓았다.
조 애널리스트는 "미분양주택과 금리 관련 리스크로 건설업종에 대한 프리미엄 요인 자체가 감소했다"면서 "경남기업의 이익 창출력은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 시점은 중대형 건설사의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든 시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조윤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60.1% 증가한 4794억원, 영업이익은 132.2% 늘어난 250억원을 달성하는 등 서프라이즈 수준을 보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건설업황 리스크가 워낙 강해 주가반등에는 별다른 위력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란 침울한 분석을 내놓았다.
조 애널리스트는 "미분양주택과 금리 관련 리스크로 건설업종에 대한 프리미엄 요인 자체가 감소했다"면서 "경남기업의 이익 창출력은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 시점은 중대형 건설사의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든 시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