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객' 정형돈이 '청혼'으로 크라운제이 따라잡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우리결혼했어요' 21회에서 정형돈이 가평으로 바캉스를 떠난 앤디-솔비 커플, 서인영-크라운제이 커플 앞에서 크라운제이 '따라잡기'에 나선것.

이날, 크라운제이-서인영, 앤디-솔비 커플은 가평으로 바캉스를 떠났다. 이 두 커플 사이에 정형돈이 함께해 좌충우돌 바캉스를 보냈다.

저녁에는 바비큐 파티가 벌어졌다. 고기의 맛과 풍경에 취한 정형돈은 크라운제이-서인영에게 노래를 요청했다.

그러나 서인영은 정형돈에게 노래를 해보라며 부추겼다. 이에 정형돈은 "크라운제이가 불렀던 청혼을 들려주겠다"며 노을의 '청혼'을 불렀다.

정형돈은 '저질 바이브레이션'과 함께 두 커플들에게 '청혼'을 선사했다. 크라운제이-서인영은 애써 미소지으며 노래를 들었지만 이내 외면하고 저녁식사에 몰두했다.

지난 4월, 크라운제이가 서인영에게 불러준 감미로운 '청혼'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노래에 시청자들은 폭소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