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정겨운이 KBS 드라마 '태양의 여자' 촬영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 눈길을 끌고 있다.

정겨운은 최근 강원도 경포대를 배경 촬영에서 찍은 멋진 사진들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것.

특히 아름다운 바다에서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웃는 모습, 쓸쓸한 듯 먼 곳을 응시하는 모습, 눈을 감고 바다 내음을 느끼는 듯한 모습 등을 담은 사진은 마치 화보를 연상시키기도.

정겨운은 “<태양의 여자>를 통해 정말 큰 사랑을 받아서 너무나 기쁘고 감사드린다”라며 “훌륭한 배우분들, 스태프들과 함께 하면서 너무나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태양의 여자>는 제게 늘 밝게 빛나는 태양처럼, 가슴깊이 소중하게 남을 작품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여자>는 31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디지털뉴스팀 모주연 인턴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