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나흘 만에 반등.. 뉴욕 훈풍에 ‘방긋’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선물시장이 나흘 만에 반등했다.
30일 KOSPI200 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은 전일대비 2.70P(1.34%) 상승한 203.70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가 다시 하락했고, 경제지표도 개선됐으며, 메릴린치가 부실의 핵심인 자산담보부증권(CDO)를 매각했다는 소식에 뉴욕증시가 급등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호전됐다
개장 후 갭상승 출발한 뒤 상승세가 다소 완화되긴 했지만 강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외국인은 551계약 순매도, 기관이 995계약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263계약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장중에 각각 순매수, 순매도하다가 막판에 매매방향을 급전환하며 마감했다.
시장 베이시스(선/현물간 가격차)는 1.88을 기록했다. 장 초반에는 1포인트대 중반을 오르내리며 프로그램 차익매물 출회를 자극하기도 했으나, 점차 저점을 높여 장 후반에는 2포인트 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에 프로그램 차익 매매는 초반의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방향을 바꿔 마감했다.
차익 프로그램은 1122억원 순매수, 비차익은 745억원 순매수했다.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1867억원 매수우위였다.
매수차익 잔고는 지난 29일 기준으로 7조9728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결제약정은 10만4551계약으로, 전날보다 2912계약이 감소했다. 거래량은 22만5549계약이었다. 전날에 비해 7816계약이 증가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30일 KOSPI200 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은 전일대비 2.70P(1.34%) 상승한 203.70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가 다시 하락했고, 경제지표도 개선됐으며, 메릴린치가 부실의 핵심인 자산담보부증권(CDO)를 매각했다는 소식에 뉴욕증시가 급등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호전됐다
개장 후 갭상승 출발한 뒤 상승세가 다소 완화되긴 했지만 강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외국인은 551계약 순매도, 기관이 995계약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263계약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장중에 각각 순매수, 순매도하다가 막판에 매매방향을 급전환하며 마감했다.
시장 베이시스(선/현물간 가격차)는 1.88을 기록했다. 장 초반에는 1포인트대 중반을 오르내리며 프로그램 차익매물 출회를 자극하기도 했으나, 점차 저점을 높여 장 후반에는 2포인트 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에 프로그램 차익 매매는 초반의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방향을 바꿔 마감했다.
차익 프로그램은 1122억원 순매수, 비차익은 745억원 순매수했다.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1867억원 매수우위였다.
매수차익 잔고는 지난 29일 기준으로 7조9728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결제약정은 10만4551계약으로, 전날보다 2912계약이 감소했다. 거래량은 22만5549계약이었다. 전날에 비해 7816계약이 증가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