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다시 급락 … 뉴욕증시는 큰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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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달러가치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수요감소 우려가 심화되었기 때문.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장중 한때 지난 5월7일 이후 최저치인 배럴 당 120.75달러까지 떨어지는 하락세를 보인 끝에 전날 종가에 비해 2.54달러, 2.0% 떨어진 배럴 당 122.19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이로써 WTI는 지난 11일 배럴 당 147.2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17%나 떨어졌다.
한편, 美 증시는 국제유가의 하락을 발판으로 상승마감했다.
뉴욕증시는 긍정적인 경제지표와 함께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266.48포인트(2.39%) 상승한 11,397.56을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5.40포인트(2.45%) 급등한 2,319.62를,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도 28.82포인트(2.33%) 오른 1,263.19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달러가치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수요감소 우려가 심화되었기 때문.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장중 한때 지난 5월7일 이후 최저치인 배럴 당 120.75달러까지 떨어지는 하락세를 보인 끝에 전날 종가에 비해 2.54달러, 2.0% 떨어진 배럴 당 122.19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이로써 WTI는 지난 11일 배럴 당 147.2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17%나 떨어졌다.
한편, 美 증시는 국제유가의 하락을 발판으로 상승마감했다.
뉴욕증시는 긍정적인 경제지표와 함께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266.48포인트(2.39%) 상승한 11,397.56을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5.40포인트(2.45%) 급등한 2,319.62를,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도 28.82포인트(2.33%) 오른 1,263.19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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