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산과 바다로 떠나는 분들 많으신데요, 집을 오래 비우는 것이 맘에 걸리신다면 이런 서비스 한번 받아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찌는 듯한 불볕 더위와 한밤중에도 잠 못 이루는 열대야. 그렇다고 무더운 여름이 지겹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오랜 만에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름 휴가는 꿀맛 같은 휴식입니다. 다만 한가지, 오랜 시간 집을 비우는 것은 언제나 맘에 걸리는 문제입니다. 이런 소비자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한 디지털도어락 업체가 이색 서비스를 제공하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신형 과장 게이트맨 “여름 휴가철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디지털도어락은 미리 점검을 받는 게 중요하다. 배터리 방전 여부나 오작동 등을 여행전에 꼭 챙기는 습관이 필요하다” 디지털도어록은 한번 설치하면 고장 나기 전까지 관심을 갖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여름철은 비가 많고 습해 외부에 노출된 디지털도어록은 미리 이상유무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고객들도 생각지도 못했던 서비스가 다소 생소하지만 만족하는 분위기입니다. (인터뷰)인천 동구 김희근 주부 “여행 같이 집을 오래 비우다 보면 도둑들까봐 걱정을 했는데, 이제는 그런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1년 만에 찾아온 황금 같은 여름 휴가, 이제 걱정과 고민을 털어 버리고 떠나는 분들의 늘고 있습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