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훈 결혼 “어린신부 착한 마음씨에 운명이라는 느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89년 MBC 공채 탤런트 19기로 연기자의 길로 들어선 이창훈(42)이 드디어 새신랑이 된다.
그동안 여러번의 결혼설로 곤욕을 치뤘던 이창훈이 오는 9월 6일 16살 연하의 김모씨(26)와 웨딩마치를 울리게 된 것.
지난 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예쁜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띠동갑을 넘어서는 많은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에게 평생의 반려자가 되어주기로 결심했다.
이창훈은 "신부의 착한 마음씨와 순수함, 편안함에서 결혼을 결심했다"라며 결혼을 앞둔 새신랑의 기분을 밝힌 바 있으며 "특히 예비 시어머니를 모시는 예비 신부의 모습에서 운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예식은 가든파티를 겸할 수 있는 빌라드 베일리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신부 김씨는 현재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졸업 후 신부 수업 중이다.
한편, 오는 9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이창훈은 MBC 아침드라마 '그래도 좋아'를 비롯해 SBS 월화 드라마 '서동요' KBS '어여쁜 당신'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아 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