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야외수영장의 개장시간이 오후 10시까지로 연장됩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9일 뚝섬과 광나루, 잠실, 잠원, 여의도, 망원 등 6개 한강 야외수영장의 운영 시간을 다음달 10일까지 오후 8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2시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아울러 안전요원과 간호사의 근무시간도 연장해 음주 후 수영 행위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합니다. 지난달 28일 개장한 6곳의 한강 수영장에는 24일까지 모두 7만9천여명의 시민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