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가 다시 하락하고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지난 25일 미국 증시가 상승했지만, 28일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미 뉴욕 증시는 유가 하락 및 내구재 주문의 예상밖 증가 등 경제지표의 호조로 상승 마감했다.

국제유가(WTI 기준)도 1.78% 내린 배럴당 123.26달러를 기록했다.

28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대비 0.53% 오른 1만3405.83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야후재팬이 4%대 뛰며 두드러졌다. 블룸버그통신은 야후재팬의 분기 실적 개선세가 컸다고 전했다.

오전 11시33분(한국시간 기준) 현재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1.54% 상승한 2909.23을 보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18% 오른 2만2782.42를 기록하고 있다. H지수는 0.55% 오른 1만2489.76이다.

싱가포르 STI지수는 0.30% 하락한 2914.19를 기록하며 소폭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도 0.30% 내린 1593.07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대만 증시는 태풍 풍웡으로 인해 임시 휴장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