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동주택 실거래가 지수 개발을 본격 추진합니다. 국토해양부는 28일 산하기관인 한국감정원과 공동주택 실거래가 지수 개발에 관한 용역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실거래가 지수는 정부가 2006년부터 매달 실제 거래가 이루어진 사례별로 발표하고 있는 공동주택 실거래가격을 도, 시, 군 등 지역단위로 지수화해 시계열로 변화 추이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국토부와 감정원은 실거래가 지수가 개발되는 대로 통계청의 정식 승인을 받아 이르면 2009년 하반기에 첫 공식 지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