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2일 방한한 우즈베키스탄의 카쉬카다르야주의 투자유치사절단과 국내 중소기업 3개사가 공동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현지 업체인 TT&B AK와 한국의 파트라사가 자동차 부품 및 내장용 특수섬유 등의 공동생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1회용 종이컵 제조업체 제일산업도 현지 랜그라스 서비스와 공동생산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헤이트무로도프 카쉬카다라야주 부지사도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한국 기계장비 도입을 위한 MOU를 맺었다.

한편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는 우즈베키스탄의 제2차 투자유치사절단인 나망간주 대표가 방한해 △호텔건설 △과실농축가공 △의류제조 △식재료 가공 등과 관련된 국내 중소기업 유치를 타진할 계획이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