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식객'에서 정형사(도축한 육류의 뼈를 발라내고 부위별로 분류하는 직업) 강편수로 출연중인 중견배우 조상구의 열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방송된 '식객' 12회에서는 최고의 쇠고기를 찾기 위한 정형 경합이 펼쳐졌다.

성찬(김래원)과 함께 대진유통에 속한 강편수는 손목부상을 입은 채로 경합을 벌이다 실수로 자신의 허벅지를 찔러 부상을 입었다.

허벅지에서 계속 피가 흘러 바닥에 고였으나 강편수는 끝까지 임무를 완수하며 경합을 통과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식객은 전국 19.3%의 시청률을 보이며 월화드라마 선두를 유지했다.

동시간대 방영된 KBS2TV 드라마 '최강칠우' 12회는 12% ,MBC '밤이면 밤마다' 10회는 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