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반등 주도주는?-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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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대신증권은 추가반등을 주도할 종목으로 외국인 숏커버링 종목에 관심을 두라고 조언했다.
대신증권 곽병열 연구원은 "전일 외국인 순매수는 지수 급등에 따른 공매도 차익실현, 즉 빌린 주식을 상환하는 숏커버링 성격이 짙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24일 외국인 순매수가 크게 유입된 운수장비, 건설주의 경우 급락 국면에서 외국인의 공매도가 집중됐던 대표적인 업종이라는 것.
따라서 외국인 매수가 본격화될 경우 공매도가 집중됐던 종목을 중심으로 숏커버링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종목으로 현대산업, 하이닉스, 대우건설, LG전자, 한진중공업, LG생활건강, 대덕전자, 두산, GS건설을 꼽았다.
이어 과거 서브프라임 급락 이후 반등 패턴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브프라임 쇼크로 인한 급락 이후 안도 랠리를 이어갔던 2007년 8월과 2008년 3월 반등 사례를 살펴본 결과 공통적으로 철강금속, 운수창고, 운수장비 업종이 뛰어난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곽 연구원은 "추가반등시 단기적으로 외국인 수급상 매수유입이 기대되는 숏커버링 종목에 주목하고 중기적으로는 신흥국의 지속적인 고성장으로 실적호조가 기대되는 소재와 산업재를 중심으로 접근하라"고 권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대신증권 곽병열 연구원은 "전일 외국인 순매수는 지수 급등에 따른 공매도 차익실현, 즉 빌린 주식을 상환하는 숏커버링 성격이 짙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24일 외국인 순매수가 크게 유입된 운수장비, 건설주의 경우 급락 국면에서 외국인의 공매도가 집중됐던 대표적인 업종이라는 것.
따라서 외국인 매수가 본격화될 경우 공매도가 집중됐던 종목을 중심으로 숏커버링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종목으로 현대산업, 하이닉스, 대우건설, LG전자, 한진중공업, LG생활건강, 대덕전자, 두산, GS건설을 꼽았다.
이어 과거 서브프라임 급락 이후 반등 패턴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브프라임 쇼크로 인한 급락 이후 안도 랠리를 이어갔던 2007년 8월과 2008년 3월 반등 사례를 살펴본 결과 공통적으로 철강금속, 운수창고, 운수장비 업종이 뛰어난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곽 연구원은 "추가반등시 단기적으로 외국인 수급상 매수유입이 기대되는 숏커버링 종목에 주목하고 중기적으로는 신흥국의 지속적인 고성장으로 실적호조가 기대되는 소재와 산업재를 중심으로 접근하라"고 권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