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이동통신사 CF를 통해 직장인의 애환(?)을 노래한 그린 '되고송' 회사원편의 주인공 최다니엘이 '생각처럼'되었다.

최다니엘은 오는 11월 방송예정인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극본 노희경ㆍ연출 표민수)에 '양수경' 역으로 출연하며 본격적인 연기활동에 나선다.

'양수경' 역은 극중 별명이 '미친 미스양'으로 성격이 급하고 단순하며 앞뒤 안가리는 다혈질에 좌충우돌 사고뭉치 방송국 조연출 역할이다.

노희경 작가와 표민수 PD가 함께 의기투합해 만드는 '그들이 사는 세상'은 주연에 현빈과 송혜교가 낙점되었으며 배종옥, 엄기준, 서효림 등의 배우가 출연할 것으로 알려진 기대작이다.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를 선보이는 최다니엘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최다니엘은 1986년생으로 다부진 체격과 186cm의 훤칠한 키를 가졌다. 2005년 방송된 KBS 2TV '황금사과'에 출연한 바 있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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