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반등의 의미를 좀 설명해 달라. 조정 이후 저점 확보에 대한 자신감, 그리고 미국의 신용경색문제와 유가 하락에 기인하는 릴리프 랠리가 반영된 모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외국인이 지속해서 팔고 있다. 대차잔고도 상당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외국인은 계속 팔 것이다. 아시아 시장에 대해서 우호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판다고 보는 것이 옳다고 본다. 다만 시장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매도 공세는 오히려 약화될 수 있다. 지금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외국인이 사는 것보다 매도 강도가 완화되는 것... 대차 거래 잔고는 7억 6천만 주 수준에서 형성, 증감이 반복되겠지만 이것으로 시장이 어떻게 된다고 이야기 할 수는 없음. 장이 상승하면 잔고가 일시적으로 감소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증가할 것 추가반등 가능할까? 추가 반등의 가능성은 1650선까지는 열어 놓을 수 있음. 주식을 미처 사지 못한 투자자들은 사고 싶을 것이기 때문에 수급은 우호적이라 할 수 있음. 1650선까지 간 다음에 주식 비중을 늘릴 것인지 줄일것인지를 결정하는 전략이 바람직함. 변동성이 높아 시계나 지수의 레인지를 크게 가져가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음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