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빅뱅의 3번째 미니앨범이 발표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22일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3집 티저 영상 'Stand Up'을 온라인을 통해 전격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니앨범의 티저 영상은 서울 모처에서 비밀리에 촬영, '아이돌 빅뱅'에서 남자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아낸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거짓말' '마지막 인사' 등 침체된 가요시장을 뜨겁게 달군 빅뱅은 그룹 활동과 별개로 멤버들의 개별활동도 두드러졌다. 탑은 드라마 출연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승리는 뮤지컬 '소나기'에 출연, 태양은 솔로 앨범과 단독콘서트를, 대성은 트로트 싱글 앨범 발매와 더불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각자의 끼와 개성을 마음껏 선보였다.

개인 활동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성숙해진 빅뱅은 이번 미니 미니앨범을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되고 다양해진 모습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이미 예고된 대로 지드래곤(G-Dragon)과 다이시 댄스(Daishi Dance)가 공동 작업한 곡이 수록된데다 전혀 예상치 못한 그룹이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만할 다양한 매력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