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재소자가 교도소에서 받은 건빵에서 쥐 배설물이 나왔다고 주장해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춘천교도소 재소자 이모씨는 지난 5월말 "5월 16일 교도소에서 비상식량으로 나눠 준 건빵에서 쥐 배설물과 쥐털이 나왔다"는 주장이 담긴 편지를 서울 기독교청년회(YMCA)이 단체에 보내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대구식품의약안전청은 해당 공장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여 식품위생법상 시설기준 위반 사실을 적발했고 지난 18일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한 상태입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