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양현재단이 상금 1억원의 국제 양현미술상을 제정했습니다. 양현재단은 예술적인 완성도가 높은 국내외 중견 작가를 대상으로 매년 한명의 작가를 선정해 오는 10월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상 작가에 대해서는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원하는 시기에, 전세계 원하는 미술관에서 전시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심사위원 및 자문단에는 카스퍼 쾨니히 독일 루드비히미술관 관장, 캐시 할브라이시 뉴욕현대미술관(MoMA) 부관장 등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