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씨티그룹증권 발행 주식 워런트 증권(ELW)을 대상으로 총 상금 3800만원 규모의 '키움-씨티그룹증권 ELW 모의/실전 투자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두 회사는 ELW 상품에 대한 투자자 교육과 함께 모의 투자대회를 진행한 후,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LW 세미나는 오는 22일부터 4주간 매주 화·목요일 키움증권의 온라인 증권방송인 '채널K'에서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의투자대회의 경우 이달 14일부터 참가신청을 받아 오는 28일부터 3주간 진행되며, 실전투자대회는 다음달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6주간 시행된다.

실전투자대회는 수익률 리그와 수익금 리그가 운영되며, 1위부터 3위까지 각각 500만원, 300만원, 100만원씩 시상금이 지급된다. 모의투자대회 수익률 1위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준다.

그 밖에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총 762명에게 홍콩여행 2인 상품권, 오션월드 자유이용권 등을 추첨 및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www.kiwoom.com)를 참조하면 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