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을 비롯해 전국 14개 공항이 휴가철 특별교통체계에 들어갑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여름 휴가기간 동안 증가하는 항공교통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기 위해 내일(19일)부터 한달동안 특별교통대책반을 편성·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특별교통대책반은 항공기 이착륙시설을 포함, 공항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과 운영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여객과 화물수송 증가로 인한 혼잡을 최소화하는 특별 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입니다. 한국공항공사는 휴가철에 대비해 이미 전국공항의 시설과 장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항행안전시설과 승객편의시설에 대한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