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이 애교가 많이 않은 아내를 위한 자신만의 애교를 공개했다.

19일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의 '샴페인 토크'코너에 출연한 지석진이 "아내를 위해 샤워 후엔 항상 귀에 양말만 끼우고 춤을 춰준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석진은 '샴페인 토크'코너에서 애교가 많지 않은 연하의 아내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샤워하고 나오면 귀에 양말을 꽂고 홀딱 벗고는 개다리 춤으로 확실하게 애교를 피우는데, 약하다는 생각이 들면 아들과 듀엣으로 보여준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 애교 하나면 모든 잘못이 지워져서 자주 애용하고 있다"며 아내와 사랑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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