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17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복(福)돼지 페스티벌’을 열었다.

오는 21일 돈육선물시장 개설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파생상품 및 금융시장에 대한 일반인들의 지식을 넓힐 수 있도록 한 ‘금융교실’과 돼지를 직접 보고 만져보는 ‘아기돼지 체험관’ 등이 설치됐다.또 고교생들이 금융·경제 관련 지식을 겨루는 ‘고교생 골든벨’, 돼지고기에 대한 상식 퀴즈 이벤트, 비보이 및 록밴드의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