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만에 반등한 코스닥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후 1시 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8.97P(1.72%) 상승한 529.8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18억원 순매도, 기관이 49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이 11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들의 상승세도 대체로 지속중이다.

NHN, 태웅, 메가스터디, 다음 태광, 동서, 평산, 서울반도체, 성광벤드, SK컴즈, 소디프신소재, 키움증권이 오름세다.

반면 하나로텔레콤, 코미팜, 현진소재, 유진기업은 약세다.

이날 신영증권이 하나로텔레콤의 하반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추면서 하나로텔레콤은 4%대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7개 종목을 포함해 697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3종목을 포함해 248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