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크라 출신 이은(24)이 예비 시아버지를 위해 함께 법적투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은 지난 10일과 15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예비 시아버지의 회사인 N사가 대기업과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사실을 글로 알렸다. 또한 자신이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앞에서 티켓 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함께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은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한 대기업과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예비시아버지의 회사인 N사의 억울함을 알리기 위해 발벗고 나선것.

이은 미니홈피 '중소기업 죽이는 XX'라는 제목의 글에는 예비 시아버지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업체인 N사가 골프장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대기업으로부터 부당하게 지분을 빼앗길 위기에 처해있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은은 "해당 대기업은 검찰을 앞세워 부당한 수사를 받고 있다"며 "30분이면 끝낸다는 조사를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붙잡아 놓는 등 직원들에게 협박 조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은은 지난해 10월부터 해당 중소기업인 N사 대표의 아들이자 프로골퍼 권모씨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