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양도소득세 절감을 목적으로 의뢰받은 91건의 부동산 물건을 자사의 자산 처분 전자입찰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공매 물건은 감정가 대비 최저 75%에 초기 입찰가가 정해졌으며 가격 기준으로는 1억∼10억원의 서울과 경기도 일대 아파트들이다. 캠코 관계자는 "양도세 절감 물건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 들어 117건의 물건이 팔렸다"면서 "권리관계가 깨끗해 공매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도전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