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KBS 월화드라마 '연애결혼'으로 브라운관에 컴백할 예정인 연기자 김민희가 14일 갑작스레 복통을 호소해 응급실로 이송된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김민희는 14일 오후 11시 30분쯤 갑작스럽게 복통을 호소해 서울 강남의 한 병원 응급실을 찾았으며, 스트레스성 급성 장염이라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응급치료 후 귀가 한 김민희는 15일 오전에 병원을 다시찾아 치료를 받고 곧바로 드라마 대본 리딩에 참석했다.

한편, 김민희는 오는 8월 방송예정인 '연애결혼'에 커플매니저 '이강현' 역으로 캐스팅돼 2006년 '굿바이 솔로'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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