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자전거를 타던 중 넘어져 부상을 당했던 신정환이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교재 사실을 고백했다.

신정환은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 '박명수의 두시에 데이트'에 출연해 "현재 좋은 감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신정환은 이 여성에 대해 "성품이 좋은 분"이라며 "분명한건 김성은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축하한다"는 글을 남기면서도 "김성은과 잘어울렸는데 아쉽다"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3일 오후 6시경 서울 남산순환도로 부근 내리막길에서 자전거를 타다 빗길에 미끄러져 이마에 40바늘, 골반에 20바늘을 꿰매는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인해 신정환은 8일 KBS 2TV '해피선데이' 코너 '불후의 명곡'에 이어 9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와 KBS 2TV '상상플러스'녹화에 줄줄이 불참했다.

신정환은 지난 11일부터 다시 활동을 재개했으나 아직까지도 골반쪽 상처가 치유되지 않아 걸음걸이가 다소 불편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