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 상승, '장하성vs진대제' 경쟁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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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에이가 '장하성 펀드'와 '진대제 펀드'의 경쟁적인 지분 확대 소식이 알려지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15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에스에프에이는 4.81% 오른 6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14일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가 보유 지분을 7.67%로 늘렸다고 공시하면서 최대주주인 라자드에셋매니지먼트와의 경쟁 가능성이 제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라자드측 역시 지난달까지 꾸준한 매수로 보유 지분을 9.00%까지 늘린 상태다.
스카이레이크의 대표이사는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장관이며, 라자드펀드의 투자고문은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학장이 맡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두 펀드의 투자 목적이 다르다는 점에서 향후 분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주가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15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에스에프에이는 4.81% 오른 6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14일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가 보유 지분을 7.67%로 늘렸다고 공시하면서 최대주주인 라자드에셋매니지먼트와의 경쟁 가능성이 제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라자드측 역시 지난달까지 꾸준한 매수로 보유 지분을 9.00%까지 늘린 상태다.
스카이레이크의 대표이사는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장관이며, 라자드펀드의 투자고문은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학장이 맡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두 펀드의 투자 목적이 다르다는 점에서 향후 분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주가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