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불법금융사 29곳 경찰 통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금융감독원이 6월 한달간 불법 금융행위 업체 29곳을 적발해 수사기관 등에 통보하는 한편 21개 무등록 신용카드회원 모집업체에는 시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12개 유사수신 행위 업체는 외국의 유수한 카지노업체 등으로 가장하거나 "1년만에 투자금의 300% 보장" 등 고수익 지급보장 광고로 금융소비자를 현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무등록 투자자문업 영위 등으로 적발된 17개 업체는 감독당국에 등록 등을 하지 않고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투자자문업과 자산운용업을 영위해온 것으로 밝혔습니다.
아울러 무등록 신용카드회원 모집 등으로 적발된 21개 업체는 여신금융협회에 등록하지 않고 신용카드회원 모집 업무를 하고 있거나 “무직자 신용카드 발급 100% 가능”, “누구나 발급가능” 등 허위·과장 문구를 사용하여 신용카드회원 모집 광고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