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최저운임 인하 이용객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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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호의 최저운임을 내렸더니 하루 평균 이용객이 23%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레일은 6월부터 새마을호의 최저운임을 기존 7천500원에서 4천700원으로 내린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올 들어 5월까지 새마을호의 하루평균 이용객은 6천500여명에 불과했지만 지난달은 8천여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무궁화호의 경우에도 하루 평균 6.5% 증가한 4만7천여명이 이용했습니다.
코레일은 이용객 증가와 관련 "최저운임 인하로 통근객의 교통비 부담이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객실의자 등에서 쾌적한 설비를 갖춘 새마을호 열차가 운임까지 저렴해져 이용객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